수입 쇠고기 업체와 국내 한우 프랜차이즈 업계간 경쟁이 뜨겁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국산 수입업체들이 추석 이후 마케팅 공세를 더욱 강화하며 가맹점 개설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판매 업체인 에이미트는 지금까지 100여 개에 이르는 수입육 직판장을 개설했다. 저가 미국산 쇠고기 전문식당인 다미소와 오래드림의 매장수도 최근 큰폭으로 늘었다. 또 수입육업체인 이네트도 축산전문 직영매장인 도래샘을 프랜차이즈화해 올해 말까지 점포를 3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 토종 한우 업체들도 정육점 및 식당 가맹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하누(1577-5330)는 현재 광화문, 구리, 용인, 의정부, 평창 등에서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다하누는 ‘직사육(계약사육)-직가공-직유통’이란 전국 직거래 한우 유통망을 구축해놓고 있다.

다하누 관계자는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에는 하루 방문객이 2000명, 주말에는 5000명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임진강한우마을(www.besthanwoo.com)은 1등급 한우를 1인분(225g)에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4월19일 개장 이래 지금까지 45만명이 다녀갔고, 주말에는 천원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한우마을측은 설명했다.
한편 임진강한우마을은 최근 육회전문점 '새벽집'을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