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민원 최다는 롯데백화점'

'백화점 민원 최다는 롯데백화점'

최석환 기자
2008.10.23 12:01

백화점·대형마트 소비자피해 구제 '저조'...신학용 의원 국감자료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소비자들의 피해 구제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23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백화점 민원은 롯데백화점이 1492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피해 구제율은 26.5%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백화점(84,500원 0%)의 피해 구제율은 롯데보다 더 낮은 14.7%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또 "대형 할인마트 가운데 같은 기간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신세계(337,000원 ▲4,500 +1.35%)이마트(1300건), 피해 구제율이 가장 낮은 곳은 홈플러스(6.7%)로 나타났다"며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신세계몰의 피해 구제율이 6.5%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이들 업체가 상품 판매에는 적극적이면서 소비자의 피해 구제에는 소극적인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업체는 단순히 팔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소비자의 피해 구제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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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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