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주관, 13-14일 공모·23일 코스닥 상장

경남 창원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대성파인텍이 오는 13일과 14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2000년 1월4일 설립된 대성파인텍은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 단 한 번의 공정으로 고운 절단면을 얻는 프레스 가공 기법인 파인 블랭킹(Fine Blanking) 기술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30년간 파인블랭킹 금형개발에 집중하면서 연간 400종 이상의 부품을 양산하고 있다. 2008년 기준으로 현대차,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에 모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3위 자동차부품기업인 캐나다의 매그나(MAGNA)와 10위권 업체인 프랑스의 발레오(VALEO)로도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부터 제트보드 엔진사업에 진출, 미국 서핑보드 업체인 파워스키사가 의뢰한 330cc 고성능 수상 제트보드용 엔진도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해 엔진 500대를 공급하고 올해도 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병준 대표이사가 경상남도 창원에서 76명의 임직원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자본금은 12억2000만원.
지난 2007년 159억원의 매출과 19억4100만원의 순익을 거뒀다. 지난해는 3분기까지 누적으로 133억4000만원의 매출과 21억9000만원의 순익을 발생시켰다.
총 공모주식은 45만주(15.55%)로 주당 4000원에서 45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해 18억원에서 20억2500만원 정도의 자금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상장 후 최대주주인 김병준씨외 3인이 보유한 175만주(60.47%)와 우리사주조합 9만주(3.11%)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상장 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105만4000주(36.42%) 가량이다. 주관사는 현대증권으로 오는 7일과 8일 수요예측을 거쳐 13일과 14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