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정부 무보증 20억불 외화차입

수출입銀, 정부 무보증 20억불 외화차입

이동은 MTN 기자
2009.01.14 15:11

[MTN 머니투데이플러스]이 시각 보도국

◆수출입銀, 정부 무보증 20억불 외화차입

수출입은행이 미화 20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 1998년 40억달러의 외평채 발행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채권발행은 정부 무보증으로 이뤄졌다. 발행조건은 안정된 유동성확보를 위해 5년만기 고정금리로, 금리는 리보(Libor)에 6.25%의 가산금리를 더한 8.125%로 정해졌다.

시장에서는 금리는 다소 높지만 리먼 사태 이후 시장이 본격적으로 호전되지 않았다는 점, 현재로선 국채와 정부보증채가 주를 이룬다는 점 등으로 적정한 금리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수은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플랜트, 선박 등 국내기업의 자본재 수출 및 중소수출기업 지원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시, 의회에 3500억불 승인 요청-WSJ

조지 부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을 위해 의회에 나머지 3500억달러의 부실자산인수프로그램(TARP) 승인을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당선인도 부시 대통령에게 TARP 2차 자금분 승인을 의회에 요청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의회에서는 TARP 2차분 승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의회 일각에서는 TARP 자금이 하반기 집행돼야 한다는 사실을 지지하고 있다. 관건은 얼마나 많은 민주당 상원의원이 TARP 승인을 찬성해줄지 여부에 달려 있다. 부시 대통령이 2차분을 의회에 요청함에 따라 의회는 빠르면 오는 16일 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中 2008 GDP 성장률 9% 기록할 듯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증권보는 13일 다음주 GDP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거시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2008년 GDP 성장률이 한자릿수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동방증권의 펑왕밍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분기 GDP 성장률은 7%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08년 전체 성장률은 9%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월 구매자관리지수, 발전량, 철강가격 등 거시경제선행지수가 둔화되고 있다며 거시경제 조정에 따른 충격이 이미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3㎡당 1000만원미만 수도권아파트 10만가구↑

수도권에서 3.3㎡당 100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아파트가 3개월새 10만가구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수도권 아파트 335만646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3㎡당 1000만원 미만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초 147만3930가구에서 올 초 157만6683가구로 3개월간 6.9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들어 중저가 아파트가 1000만원대 밑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1000만원 미만 가구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0월이후 부동산경기도 동반 급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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