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동산 시장 2009년에도 침체 지속

미 부동산 시장 2009년에도 침체 지속

이동은 MTN기자
2009.01.14 13:54

[MTN머니투데이플러스]이 시각 보도국

◆미 부동산 시장 2009년에도 침체 지속

미국 부동산 시장이 2009년에도 부진을 지속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도이치뱅크는 13일(현지시간) "올해에도 실업률 증가와 경기침체가 부동산 시장을 짓누르면서 부동산 시장의 의미있는 반등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 침체는 이미 2006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택 가격은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했다.일각에서는 주택 가격이 15~20%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도이치뱅크는 "2009년이 왔음에도 주택 펀더멘털이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품을 만한 요건을 여전히 찾아볼 수 없다"면서

"경기침체는 수요를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 "GM대우·부품업체 지원 강화"

정부가 모기업 GM의 유동성 위기 등으로 판매가 급감한 GM대우자동차에 대해 연구개발(R&D) 보조 등을 통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실물경제 위기 대응 현안 보고서'에서 GM대우에 대해 "세계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GM이 감산에 따른 판매망 정비에 나설 것에 대비해 R&D 지원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경부는 "GM과 GM대우 감산이 국내 협력업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량 중소 부품업체 유동성 지원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경부는 쌍용자동차 관련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법정관리 신청으로 예상되는 고용 불안과 부품협력업체 경영 부실 등에 따른 지역·국민경제적 악영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鄭국토 "경인운하, 지역업체 참여 적극 유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재정사업 방식으로 추진키로 한 경인운하 프로젝트에 대형사는 물론 지역 중소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관련 제도를 총동원해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건설업계 현안 가운데 하나인 최저가낙찰제 확대 문제와 관련해선

향후 최고가치낙찰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협의등을 거친후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해선 이미 대부분의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 관련 법령이나 시행령 등의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

법령 등의 개정을 마쳐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S&P, 美·日 신용등급 유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일본, 캐나다,호주의 국가 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S&P는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의 신용등급은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한다며 "미국은 고소득 국가 가운데 가장 유연한 경제와 노동시장을 갖고 있으며 무역과 자본 시장 투명성도 오랫동안 유지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일본의 신용등급도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용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S&P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금융 시스템은 미국과 유럽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건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외 순자산 포지션도 탄탄하며 엔화도 정부의 대외 유동성 유지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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