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미 정부의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자구계획을 제출해야 하는 제너럴모터스(GM)가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쳅터11)을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GM측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일부 전문가들과 국회의원들은 파산신청 후 구조조정이 GM 회생을 위해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미 수백만의 실업자가 발생할 정도로 침체된 미 경제에 GM의 파산신청은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 미 자동차 산업의 상징적인 기업인 GM의 파산이 미국 사회 전체에 몰고 올 심리적 타격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GM 이사회는 금융위기로 인해 기업 유동성 공급이 유지될 수 없는 수준으로 악화됐던 지난해 11월 이미 파산보호 신청을 심각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