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전일 금속 등 원자재가 하락으로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부동산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도 확산됐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5% 밀린 7645.51을, 토픽스지수는 1.76% 하락한 756.5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원자재 거래가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쓰비시 상사는 2.41% 하락했으며 미쓰비시 부동산, 미쓰이 부동산 등 부동산주도 5% 이상 급락했다.
미쓰비시 도쿄파이낸셜과 미즈호금융그룹도 3%대 밀리는 등 금융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 런던 금속시장에서 구리가 2.9% 떨어지는 등 주요 금속 가격은 일제 내림세를 나타냈다.
해운 물동량 수요 지표인 발틱건화물지수(BDI)도 3.2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