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가 수도권에 직영매장을 추가로 열고 롯데, 신세계 등 백화점 매장도 대부분 직영으로 전환하는 등 유통망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도자기는 지난달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직영점을 연 데 이어 다음달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215㎡(65평) 규모의 직영점을 연다.
한국도자기는 이미 롯데백화점의 수도권 전점과 신세계백화점 수도권 전점, 서울 용산의 현대아이파크몰, 애경 백화점의 기존 매장을 직영체제로 전환했으며 GS백화점의 매장도 조만간 직영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이 같은 방침을 불황기에 더욱 투자를 늘리는 '공격경영'으로 보고 있다. 내수가 침체된 시기에 오히려 신규 매장을 확대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많은 기업들이 몸을 움츠릴 시기에 유통망을 확보해 놓으면 경기가 풀릴 때쯤 폭발적인 매출 신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도자기는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도자기는 지난 13~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소비재박람회에 별도 부스를 마련,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회사 측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관계자는 "바이어들의 면담 요청에 김영신 사장이 업체를 골라 상담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