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정부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인간복제에 대한 허용에 대해서는 문을 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부시 정부 시절인 지난 2001년 8월 이후 금지됐던 미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8년만에 다시 허용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나는 오늘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의사, 그리고 환자들이 지난 8년간 간절히 원했던 변화의 시발점이 될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금지했던 규제를 풀 것입니다.(Today, with the executive order I'm about to sign, we will bring the change that so many scientists and researchers, doctors and innovators, patients and loved ones have hoped for and fought for these past eight years. We will lift the ban on federal funding for promising embryonic stem cell research.)/
이로인해 파킨슨병, 당뇨병, 심장병, 척추부상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윤리적 문제로 인한 종교계의 반발은 의식한 듯 인간복제에는 결코 문을 열어놓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연구에 대한 재정지원 허용은 학계와 종교계 정치권 등에서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존 베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이 그 어느 때보다 단결이 필요한 시점에 국가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의 배아줄기세포 재정지원 허용으로 줄기세포관련주는 큰 폭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생명공 제론의 주가가 17% 급등했으며 스템셀사의 주가도 43% 폭등했습니다.
이로인해 오늘 우리 바이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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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과장:
"오늘 새벽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배아줄기세포에 관한 재정지원을 승인했는데요. 이런 부분은 미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고, 그런 가운데 나온 적극적인 조치로 보여집니다. 이에따라서 국내 줄기세포 관련 연구도 재개될 것으로 보이고 이로인해서 관련주들도 충분히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주식시장에서도 줄기세포 관련주인 이노셀과 메디포스트, 마크로젠 산성피앤씨 조아제약, 부광약품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MTN 방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