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산업단지도 폐기물 재활용..2단계 사업

지방산업단지도 폐기물 재활용..2단계 사업

양영권 기자
2009.03.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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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뿐 아니라 지방산업단지까지 연계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생태산업단지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른 기업의 연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오염을 최소화한 것을 말한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2단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5년10월부터 울산과 포항, 여수, 반월·시화, 청주 등 5개 국가산업단지를 시범 생태산업단지로 지정해 운영하는 1단계 사업을 벌여 왔다.

2단계에서는 이들 5개 시범단지를 포함한 7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축(허브) 단지로 설정하고 이 허브단지 인근의 3∼4개 지방산업단지를 하위(서브) 단지로 지정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생태산업단지를 광역화한다.

특히 2단계에서는 중앙정부 위주로 추진된 사업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정문가의 참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로 단지 설계가 이뤄지는 새만금 산업단지의 경우 입주기업을 정할 때 생태산업단지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단계 사업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향서를 다음달부터 받기 시작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대상 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생태산업단지 구축 1단계 사업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69개 과제에 238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연간 285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0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진행되고 있는 설비 투자가 완료될 경우 연간 1064억3000만원의 경제적 수익과 62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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