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1270선 상회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1270선 상회

김진형 기자
2009.04.02 13:11

亞증시 동반 급등, 환율도 급락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속에 1270선을 상회하고 있다. 미국발 훈풍 속에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강세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1시2분 현재 전일대비 38.22포인트(3.10%) 상승한 1271.58을 기록 중이다. 미국과 유럽 증시의 동반 상승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1250선을 돌파한 코스피지수는 전고점(1256.70)을 돌파한 후 1260선과 1270선을 잇따라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도 1330원대까지 하락하며 지수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오랫만에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2126억원, 기관은 2687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89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장초반 순매도를 보였던 프로그램도 23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과 통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이 7.11%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 4.83%, 비금속광물 4.89%, 기계 4.50%, 유통 4.04% 등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 KT 등 통신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이 상승 중이다. 시총 100위권 내에서 11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 중인 종목이 15개에 달하는 가운데 703개 종목이 상승 중인 반면 내리는 종목은 하한가 없이 124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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