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장사 채무상환능력 악화

작년 상장사 채무상환능력 악화

이동은 기자
2009.04.13 14:34

지난해 상장사들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34개사중 비교가능한 552개사의 이자보상배율이 5.1배로 전년보다 0.89배 감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것은 상장사의 이자비용이 총 9조8천30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33% 늘어 영업이익 증가폭인 4.99%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채무상환능력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 갚을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해는 특히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경영 회사가 전년보다 16개사가 줄어든 27개사였습니다.

또, 10대 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은 8.98배로 10대 미만 그룹의 2.84배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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