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린이 코스닥 상장절차에 들어갔다. 매매개시일은 내달 20일로 예정돼 있다.
서울마린은 오는 29일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초순에 청약공고를 내고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49억 원, 영업이익은 56억 원, 순이익은 41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537억 원의 매출액과 17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창고형 매장 및 공장일체형 태양광 전력 플랜트, 엔진사업 부분에 전념키로 했다.
우선 태양광발전시스템 분야에서 선행 매출을 지속키로 했다. 서울마린은 선데이시리즈를 출시했다. 선데이시리즈란 국내 최고효율의 태양광전지판을 비롯해 인버터, 정션박스, 트랙커, 모니터링 등 태양광전지 제품군을 말한다.
회사측은 선데이시리즈를 미국 등의 선진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고형 매장 및 공장일체형 태양광 전력 플랜트의 매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개발도상국 CDM사업과 LED 독립전원체제 수출도 시작키로 했다.
이밖에 엔진사업 분야에서 선박엔진을 포함한 소형 엔진시장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환율이 안정되면 회사에 긍정적”이라며 “달러당 1400원을 기준으로 100원 떨어지면 연간 50억 원의 이익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평가손실 등으로 반영된 전년도 미실현 내재이익도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