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고학년일수록 사교육비 지출 차이 커

자녀 고학년일수록 사교육비 지출 차이 커

방명호 기자
2009.04.15 14:37

저소득층은 자녀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비해 고소득층은 교육비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가계 재무구조와 사교육비 지출 행태’보고서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가계의 경우 고소득층은 평균 90만1000원을, 저소득층은 평균 12만원을 지출해 지출규모가 약7.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자녀가 고등학교 2학년일 경우 고소득층은 평균 99만9000원을 지출하고 저소득층은 평균 8만4000원을 지출해 규모차이가 11.8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도 늘어 고2자녀를 기준으로 어머니가 대졸학력이상 경우 고졸학력인 가계보다 월평균 7만6000원 많게, 고졸학력인 가계보다 중졸이하 학력은 6만원적게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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