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사흘만에 순매수..PR, 나흘째 매도
지수선물이 170선마저 내주는 하락세를 펼치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사흘만에 돌아온 외국인이 지수 방어를 주도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5일 전날 종가와 같은 171.9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의 하락 소식에 개장과 함께 1.95포인트 하락하며 170선이 붕괴됐다.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소폭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68.5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감이 다가오면서 급격히 낙폭을 축소하더니 결국 0.05포인트 하락한 171.85에 동시호가에 진입, 결국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가 일단 멈춘 셈이다.
이틀 연속 매도 공세를 펼치던 외국인이 이날은 매수세로 돌아섰다. 3198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58계약, 1359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장초반 약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했다. 프로그램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1600억원까지 늘어났지만 마감이 다가오면서 베이시스가 다시 호전,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동시호가에서 비차익매수가 약 1600억원 유입돼 프로그램 순매도는 433억원으로 급감했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도 0.69를 기록, 전날 백워데이션(마이너스)에서 콘탱고(플러스)로 반전됐다.
미결제약정은 전날에 이어 증가했다. 이날 미결제약정은 3895계약 증가해 10만1113계약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