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조기상환 옳을까?

ELS 조기상환 옳을까?

이동은 기자
2009.04.27 13:20

< 앵커멘트 >

최근에 주가연계증권 즉 ELS가 기사회생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금을 겨우 찾은 만큼, 불안감에 조기상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이것이 과연 옳은지 아니면 좀더 긴 안목을 가져도 될지 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최근 몇 달 사이 ELS 즉, 주가연계증권의 투자자들은 지옥과 천국을 오가고 있습니다.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수익률이 반토막 났지만, 최근 코스피가 급등하며 그동안의 손실이 상당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저점 이후 증시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주가연계증권 발행규모는 4개월 연속 증가했고, 발행건수도 300건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증권사들이 주가반등시기를 활용해 채권보다는 수익률이 높고, 주식보다는 위험률이 낮은 ELS를 주요 수익원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ELS 시장의 위험자산이라고 할수있는 원금비보장형의 비중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

개인 투자자들 역시 빠른 기간에 수익을 결정짓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로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원금손실 걱정은 없지만, 그만큼 절대 수익은 작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주식이나 펀드투자처럼 `크게 오를` 종목을 찾기보다는 `크게 빠지지 않을` 종목을 찾는 것이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무조건 상품하나를 쫓아가기보다는 주가흐름에 어느 상품이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MTN 이동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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