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런던 휴장 속 독일 DAX지수 한때 2% 하락

뉴욕 런던 휴장 속 독일 DAX지수 한때 2% 하락

박소현 MTN 기자
2009.05.26 08:05

[MTN 박소현 앵커의 글로벌증시 이슈 점검]

뉴욕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에 들어갔지만, 밤사이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논의로 분주했습니다. 박소현 앵커와 함께 간밤에 들려온 소식들 점검해 보겠습니다.

[질문1] 뉴욕에서 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렸는데요.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

네,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북한의 로켓 발사로 안보리가 열렸을 때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가 엇갈린 의견을 내놓은 바가 있었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모든 회원국들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북한이 안보리 결의 1718호를 명백히 위반했다는 것인데요.

이번 회의에서 의장을 맡은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대사는 안보리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규탄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실험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단정 지었습니다. 또, 즉각적인 대북 결의안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단호히 말했는데요.

안보리가 어떤 제재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처럼 해당 국가를 강도 높게 비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유엔관계자들 전했습니다.

[질문2] 연일 악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주 뉴욕증시. 그래도 한 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더 우세하기 때문이겠죠?

네, 지난 주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우려감도 나왔고요. 또, 경제지표도 부진했습니다. 많은 악재속에서도 상승전환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나마 선전했던 한 주였다라고 평가할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앞으로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모건스탠리의 경우는 정부의 구제자금을 받았던 은행들이 올해 말까지는 조기상환을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은행주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바 있습니다.

또, 씨티그룹도 원자재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높여 잡았습니다. 기업들의 순익이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앞으로 S&P500지수의 지수대가 더 높아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쏟아져 나올 경제지표들도 전반적으로 개선될 움직임이 예상돼 낙관론은 더 힘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3] 뉴욕증시가 휴장에 들어갔으니 오늘은 유럽시장을 점검해 보도록 하죠.

변동성이 큰 장세는 유럽에서도 이어지고 있죠?

네, 독일지수의 경우 장중 등락폭이 100포인트가 넘었고요. 프랑스지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영국 증시가 국경일로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유럽증시는 자동차업계에 대한 우려감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독일에서 발표한 기업신뢰도지수는 지난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투심은 오히려 위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수 간단히 점검해 볼게요. 독일 닥스지수 한때 2% 가까이 밀려났다가 장 막판 낙폭을 많이 줄였습니다. 0.01% 소폭 하락한 4,918.4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요. 프랑스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이었습니다. 0.25% 오르며 3,236.16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지난밤 각국에서 들어온 이슈들 점검해 드렸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