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계속 사는 외인, 선물은 누적매도 전환

주식 계속 사는 외인, 선물은 누적매도 전환

유일한 MTN 기자
2009.05.26 14:33

北문제 등 투심위축+외인 선물매도..증시 낙폭 확대

선물시장의 외국인 누적포지션이 오늘부로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어제까지 6월물에 대해 9694순매수였지만 이날 장중 1만300여계약 순매도하면서 700여계약 순매도로 돌아선 겁니다.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그리고 우리정부의 PSI 참여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강화되자 증시는 낙폭을 확대하고 137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24포인트 하락한 겁니다.

외국인 선물매도에 따라 프로그램매도가 대량 출회되고 있습니다. 차익순매도 3200억원을 포함 전체 프로그램매매는 5200억원 순매도입니다.

외국인은 그러나 주식은 꾸준히 사고 있습니다. 같은시간 800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증시에서는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의 외국인이 주체가 다르다고 단정짓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의 외국인이 투기적으로 매도에 나선 반면 현물시장의 외국인은 저점매수를 지속하며 비중확대 대응을 펴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외국인의 5월 순매수는 3조1000억원을, 4월 이후 순매수는 7조2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현물시장의 외국인마저 매도로 돌아선다면 증시가 한단계 더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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