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대량 매도 불구 기관·개인 '사자'
지수선물이 장중 180선을 회복했다. 5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베이시스도 다소 호전돼 급증하던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일 오후 1시2분 현재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2.20포인트(1.24%) 오른 179.70을 기록 중이다. 0.35포인트 상승 출발해 장초반 혼조세를 보였지만 오전 10시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잡고 상승폭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 특히 장중 한때 상승폭을 2.50포인트까지 키우며 5거래일만에 18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개장초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개인이 매수세로 돌아서고 기관이 이 물량을 받아내면서 좀처럼 다시 하락하지 않고 있다.
기관이 3192계약, 개인이 2029계약 각각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5484계약 매도 우위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면서 급격히 약화됐던 베이시스는 다시 호전돼 콘탱고(플러스)와 백워데이션(마이너스)을 넘나들고 있다. 이 때문에 3000억원에 육박하던 프로그램 매물이 25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차익거래가 2167억원, 비차익거래가 370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급증하고 있다. 1만87계약 증가한 11만1122계약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