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박소현 앵커의 뉴욕증시 이슈 점검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으로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소현 앵커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질문1]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발표됐죠?
네, 지난 5월 동안 미국 기업들은 53만 2천명의 직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속에서도 GM과 크라이슬러 등 미국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한 해고를 이어온 것인데요.
이번 ADP 민간고용 결과가 지난달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다가오는 5일에 발표될 미 노동부의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졌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지난 4월에 8.9%로 25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나타냈는데요. 이 상태로라면 이번 달에는 9.2%까지 상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실업에 대한 우려감도 함께 작용하면서 뉴욕증시는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다우지수 흐름부터 보시겠습니다. 200일 이평선 안착은 또 다시 멀어졌습니다. 하루종일 마이너스권에서 맴도는 모습이었는데요. 나스닥.. S&P500..
[질문2] 어제 강세를 나타냈던 에너지주들은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업종이나 종목별 움직임은 어땠습니까?
네, 차익실현매물이 전 업종에 걸쳐 나왔습니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줬던 에너지주들도 유가가 약세로 돌아서자 그 뒤를 따르는 모습이었는데요. 발레로 에너지가 2분기 실적이 악화됐을 것이란 전망을 발표하면서 18%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엑손모빌도 닷새 만에 하락했습니다.
원자재주들도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어제는 7% 급등했었는데, 오늘은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주택건설주들의 흐름도 좋지 않았는데요. 건설업체 톨브라더스의 2분기 매출이 반토막이 될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6% 넘게 밀려났습니다.
[질문3]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주식에 대한 의견을 하향조정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이 소식도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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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뉴욕증시 개장 전이었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확대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 측은 이에 대해 여전히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간밤에 벤 버냉키 FRB의장은 하원 예산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 경기 침체가 올해 안에 종식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단, 미 정부의 대규모 재정적자는 금융안정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정부가 강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재정안정은 물론이고 건강한 경제성장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재정적자 감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간밤에 나온 이슈들 점검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