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 자산인수 조속히 완료"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산인수 조속히 완료"

전혜영 기자
2009.06.10 10:41

미 연방대법원이 크라이슬러의 자산 매각을 승인함에 따라 '뉴 크라이슬러' 계획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크라이슬러의 자산을 인수키로 한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이르면 10일까지 자산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늦어도 11일까지는 자산 인수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방대법원은 전날 인디애나주의 연금펀드 3곳이 크라이슬러의 주요 자산을 이탈리아 피아트에 매각하는 것을 유보해 달라며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잠정보류 결정을 내렸었으나 이날 이를 기각하고, 자산 매각을 최종 승인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우량 자산만 별도 법인화 한 뒤 이를 이탈리아 피아트와 합병하는 방식의 회생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으로 탄생할 ‘뉴 크라이슬러’의 지분은 전미자동차노조가 55%, 피아트 20%,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10% 씩 나누어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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