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성 계림 지역에 기반을 둔 제약업체 산진약업(三金藥業)을 시작으로 19일 중국 증시의 기업공개(IPO)가 9개월만에 재개됐다.
이날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산진약업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선전A증시에 총 6억3412만위안(4600만주) 규모의 IPO를 허가받았다. 신주 정식 발행 날짜는 이번달 29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중국 금융당국이 오는 6월 중 IPO를 재개할 의사를 밝힌 가운데 중국 증시는 수급 부담으로 지수 상승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당국도 증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규모가 다소 작은 기업인 산진약업을 필두로 IPO를 재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금융당국은 IPO 재개와 함께 그동안 금지시켰던 개인투자자의 인터넷을 통한 IPO 참여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