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회복 따른 성장률 상승 전망

中, 경기회복 따른 성장률 상승 전망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팀장
2009.06.30 08:46

[MTN 시장을 여는 아침] 이머징 포인트 리뷰 & 프리뷰

김진영 // 자본시장에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이머징마켓을 점검해보는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오늘은 한국투자증권 윤항진 이머징마켓팀장과 함께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 어제 아시아 주요증시, 중국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계속해서 연고점을 경신하며 3천선에 바짝 다가선 중국증시부터 살펴봅니다.

* 상하이종합지수, 1.60% 오른 2.975P 마감

* 6월 위안화 대출 급증, 부동산투자 증가 기대

전력생산 증가 소식에 장후반 강세 전환

* 석탄. 부동산. 금융, 주류업종 상승 견인

=> 정책. 경기회복 기대감 가속화로 상승세 지속 전망

1) 본토시장: 3,000p에 근접하며 연중최고치를 다시 갱신

ㅇ 상해종합지수: 2,947.1p (전일대비 +47.1p, 1.6%)

- 상해A지수: 3,123.5p (전일대비 1.6%)

- 상해B지수: 189.3p (전일대비 1.8%)

ㅇ 심천종합지수: 968.5p (전일대비 9.9p, 1.0%)

- 심천A지수: 12,434.1p (전일대비 1.7%) // 심천B지수: 3,813.7p (전일대비 3.3%)

ㅇ 상해종합지수 일중 동향

- 장 초반 소폭 하락

- 6월 위안화 대출 급증, 부동산투자 증가 기대, 전력생산 증가 소식 등이 알려지며

곧바로 강세전환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장 마감

ㅇ 업종별로는 석탄주, 부동산주 금융, 주류업종 등이 강세

ㅇ 단기전망

연중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음

정책, 경기회복 기대가 강화되고 있어 강세 분위기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

질문 2 // 다음은 홍콩시장으로 가봅니다. 3일 연속 상승세를 뒤로하고 어제 하락으로 마감했는데요.자세한 마감동향 짚어주시죠.

항셍지수, 0.39% 하락한 18.528P 마감

H지수, 0.45% 하락한 10.987P 마감

상승 모멘텀 부재로 거래량 크게 축소

=> 본토증시보다는 선진국 증시와 커플링 기조

벨류에이션, 유동성에 따라 큰 폭 조정은 없을 듯

2) 홍콩시장: 3일 연속 상승세가 종료되고 하락 마감

ㅇ 항셍지수: 18,528.5p (전일대비 -0.4%)

ㅇ H지수: 10,987.6p (전일비 -0.5%)

ㅇ 일중동향

- 장 초반에는 상승 출발

- 장 중반에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끝에 하락 마감

ㅇ 약세 배경

- 미국 시장과 중국본토시장의 방향이 엇갈리는 가운데

특별한 상승모멘텀이 없었음

- 거래량도 전일 보다 크게 축소

ㅇ 단기전망

- 본토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진국 증시는 조정 분위기

' 선진국 증시와 더욱 연동돼있어 선진국 증시 회복이 선행되야 함

- 밸류에이션, 유동성 등을 고려할 때 크게 하락할 상황은 아님

질문 3 // 대만증시 역시, 3일만에 하락반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세한 마감동향과 함께 오늘장 전망까지 살펴주시죠.

가권지수, 1.12%하락한 6.391P 마감

난야 테크놀로지 등 기술주 중심 약세

6월하순부터 시작된 반등 분위기 일단락

양안관계 및 중국기업의 대만투자 선반영

=> 단기적 조정 가능성

3) 대만시장: 3일만에 하락 반전

ㅇ 가권지수: 6,391.2p (전일대비 -1.1%)

ㅇ 장중 동향

- 전주말 강세 분위기 이어지며 상승 출발

- 곧바로 하락 반전

-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임

ㅇ 단기전망

- 6월 하순부터 시작된 반등 분위기가 일단락되는 분위기

- 양안관계 개선 및 중국기업의 대만투자 재료가 선반영된 상황

- 기술업종 경기호전에 대한 확신이 부족

- 단기적으로 약세 이어질 가능성

질문 4 // 중화권증시, 중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홍콩. 대만시장 모두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영향을 더 크게 받으면서 하락마감했네요.

중국 시장의 열기가 쉽게 가시지 않는 분위깁니다.

경기회복이 가속화되며 하반기에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국가통계국, 2분기 GDP 8% 근접 전망

국가정보센터, 분기별 GDP 성장률 1%씩 상승전망

일부, 3분기 GDP 8.5% / 4분기 9% 전망

배경 : 정부 재정. 통화확대 정책 지속

=> 경기회복 가속화 무게

1) 지난 주에 국가통계국에서

2분기 GDP성장률이 8%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음

(1분기는 6.1%였음)

2) 이번 주에도 비슷한 전망이 나오고 있음

- 국가정보센터에서는 분기별 GDP성장률이

매분기마다 1%P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

' 3분기는 8%, 4분기는 9%가 됨

ㅇ 일부에서는 국가정보센터 전망이 보수적이라는 주장도 나옴

- 3분기 8.5%, 4분기 1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음

ㅇ 경기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는 주된 이유:

- 정부의 재정, 통화확대 정책이 지속

- 이에 힘입어 내수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

3) 한편 일부에서는 조금 다른 전망도 있음

- 중국 인민은행장 저우샤오촨

'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6.1%)보다 소폭 높은 정도에 그칠 것

4) 인민은행장의 보수적 전망은

' 경기부양책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명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나온 발언일 것

- 여타 경제지표를 볼 때 경기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질문 5 // 앞서 살펴본 것처럼 6월에도 신규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일부 자금이 자산시장으로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풍부한 유동성에 의해 증시의 상승 가능성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6월 신규대출 자금, 1.2조위안 육박 전망

배경 : 기업 대출 수요 증가. 정부 통화공급 확대 기조

수요처 : 실물 (50%) 금융(30%) 부동산 및 주식시장 (20%)

=> 거품 형성에 따른 위험 증가

1) 신규대출 증가율 추이

- 1~3월 월평균 1.5조 위안

- 4월: 5,918억위안, 5월 6,645억위안

- 6월에는 1.2조위안에 육박해 연초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 있음

2) 신규대출 급증 배경

- 기업의 대출수요 지속 증가

- 은행의 대출증가 노력 강화

- 정부의 통화공급 확대기조 지속

3) 대출자금의 수요처 분류

- 실물부문 대출: 50%

- 금융시장안에서 이동: 30%

- 부동산 및 주식시장 유입: 20%

4) 부동산 및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배경

- 부동산의 경우:

5월에 정부가 고정자산투자 자본금 비율을 하향

' 주택관련 대출이 증가

- 주식시장의 경우:

과거에도 기업들이 대출 등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주식투자에 나선 경우가 많았음

' 경제지표 개선, 주가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 등으로 이런 현상이 재연됐을 가능성

5) 시장에 미칠 영향

- 정부 정책 효과가 사라질 경우 경제 자생적 성장모멘텀이 아직 취약

' 정부의 유동성 공급 확대는 지속될 것

' 당분간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은 지속될 것

- 그러나,

정부가 부동산, 주식시장의 자산가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음

' 만일 정부가 주식시장에 거품이 형성됐다고 판단할 경우 대출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것

- 그리고 급팽창한 유동성이 시장에 유입되어 주가가 상승한 경우

장기적으로 거품을 형성할 잠재적 위험이 커질 수 있음

김진영 // 지금까지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한국투자증권 윤항진 이머징마켓팀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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