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박소현 앵커의 뉴욕증시 이슈 점검]
예상보다 좋지 못했던 경제지표 탓에 뉴욕증시는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박소현 앵커와 함께 뉴욕증시 이슈들 점검해 보겠습니다.
[ 질문1] 소비관련지표가 문제였는데요. 결과 어땠습니까?
네, 미국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됐는데요.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 뉴욕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블룸버그 전문가의 예상치가 55.3이었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49.3으로 전망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소비심리지수가 예상보다 나빴던 것은 향후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하지만 다른 경제지표들의 성적은 우려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케이스실러지수가 18.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망보다는 하락폭이 적었고, 시카고 제조업지수도 39.9를 기록해 역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질문2] 지수 점검해 보죠. 아무래도 소비관련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겠어요?
네, 부진한 소비지표의 영향이 컸습니다.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소비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면서 소비 관련주들 하락세가 두드러졌고요. 어제 강세를 나타냈던 금융주나 에너지주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먼저 뉴욕 3대 지수 흐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지숩니다. 장 초반에는 상승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상승탄력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투심이 위축되며 다우지수는 장 중반부터 후반까지 내내 하락권 머물렀습니다. 다우지수.... 나스닥.. S&P500
소비관련주들의 움직임도 살펴볼게요.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5.1%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여행사 엑스페디아도 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요.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엑슨모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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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주택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연체율이 늘어나고 있다던데, 어떤 내용입니까?
네, 미국의 프라임 모기지, 그러니까 양호한 신용도를 가진 사람들의 모기지 대출이 연체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택시장이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무엇보다 미 당국에서 내놓는 수많은 대책들이 이렇다할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통화감독청에 따르면 프라임 모기지 부도율이 지난 1분기 2.9%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동기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기에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시기가 90일이 넘었는데도 돈을 갚지 못한 건수도 지난해 같은 동기보다 66만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급증하면서 그동안 양호한 신용도를 가진 사람마저도 제때 모기지 대출금을 갚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간밤에 들려온 이슈들 점검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