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악화..PR 나흘만에 순매도
지수선물이 단기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에 막혀 하락했다. 외국인의 매수 행진은 6일에서 멈췄고 프로그램도 나흘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일 전날에 비해 0.55포인트(0.30%) 하락한 181.85에 마감했다.
전약후강 흐름을 보였던 전날과 반대였다. 개장과 동시에 0.60포인트 오르며 183포인트에 도달했고 곧바로 183.15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더니 결국 하락반전했고 이후 회복하지 못했다. 다만 낙폭도 제한돼 180.65까지 밀리기는 했지만 대부분 약보합에서 횡보하는 모습이었다.
6일 연속 매수하던 외국인들은 이날 대량 매도로 돌아섰다. 개장과 동시에 '팔자'를 시작한 외국인은 장중 지속적으로 매도 강도를 높여 6786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은 미결제약정도 급감해 외국인들이 최근 매수한 선물을 차익실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89계약, 1181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베이시스가 다시 약화됐다. 장중 대부분 백워데이션 상태에 머물렀고 이 때문에 차익매도가 3414억원에 달하는 등 프로그램은 총 3477억원 순매도했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20으로 다시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미결제약정은 4108계약 줄어든 11만3594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