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증시 박스권이 5, 6월을 넘어 3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2분기 호전된 실적을 바탕으로 7월에는 1450 저항선을 넘어설 수 있을 지 유일한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외국인의 주식순매수가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다시 1400을 넘어 연중 고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경기회복 기대를 바탕으로 3000선에 안착했습니다.
삼성전자(275,500원 ▼5,500 -1.96%)를 비롯한 대형IT주에 대한 2분기 실적 개선 전망까지, 이를 보면 우리 증시 역시 지루한 박스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박스권의 끝을 미리 알수 있는 지표인 거래량만봐도 조만간 우리 증시는 곧 1500선에 다가서는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는 분석입니다.
<녹취>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팀장
"거래량 지표가 고점에서 50%이상 줄었다. 전통적으로 거래대금이 절반줄면 기간조정이 마무리된다. 빠르면 이번주 아니면 다음 주가 될 수도 있다"
미국 증시도 8일 알코아를 필두로 실적시즌에 진입하는데, 순이익이 1년전에 비해서는 30% 넘게 감소하겠지만 1분기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지난주 2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실업률 충격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발표되는 서비스나 소비 지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2분기 실적 발표가 단기 호재에 불과하며 3분기 실적 모멘텀은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 쇼크는 보다 긴 경기침체를 나타내는 신호탄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투자심리가 살아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 호전이라는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은 아닌지 따지는 일도 잊어선 안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