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원 상대 50억 손배소 제기

쌍용차, 노조원 상대 50억 손배소 제기

김수홍 MTN 기자
2009.07.05 19:09

쌍용자동차는 43일 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 집행부 등 관계자 190여명을 상대로 5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달 22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노조 측의 공장 점거농성으로 8천여대 가까운 차량 생산 차질이 발생해 1724억 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며 "일부 핵심 노조 간부들의 재산 가압류도 신청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쌍용차 사측은 점거농성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액이 늘어나는 만큼 재판과정에서 배상 청구액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노조에 '점거농성을 풀고 공장을 인도하라`는 계고장 내용을 통보하고 경찰측에 강제 집행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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