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 중국에 자동차공장 설립 검토

日후지, 중국에 자동차공장 설립 검토

이규창 기자
2009.07.09 10:00

일본 후지 중공업이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 손잡고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9일 보도했다.

후지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으로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자, 주력 차종인 SUV 등 연간 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현지 생산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모리 이쿠오 사장은 "중국 시장이 미국을 웃도는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이 틀림없다"면서 "중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음 단계는 현지 생산"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지 중공업은 주력 차종 포레스터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두 배 가량 급증했으며, 올해도 상반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는 등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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