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시 악화, 프로그램 나흘째 매도 행진
지수선물이 180선 회복에 실패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수했지만 베이시스는 악화됐고 프로그램은 열흘새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4일 전날에 비해 1.35포인트(0.76%) 오른 179.45에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과 미국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개장과 함께 2.45포인트 상승하며 180선을 회복했다.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며 180선을 다시 이탈해 178.25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180선에 올라섰다. 하지만 마감이 다가오면서 다시 상승폭이 줄어들어 결국 180선을 내주고 말았다.
전날 777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로 돌아섰다. 장중 5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끌었고 마감 기준으로 3911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4218계약 순매수했던 개인은 이날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총 3172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36계약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0.5를 넘나드는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였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 매물이 꾸준히 증가해 3085억원 순매도했다. 차익매도는 942억원에 불과했지만 비차익매도가 2143억원 쏟아졌다. 다만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02를 기록, 나흘만에 콘탱고(플러스)로 돌아섰다.
미결제약정은 967계약 증가에 그쳐 11만3264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