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시장을 여는 아침] 이머징P 리뷰&프리뷰
앵커 // 자본시장에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이머징마켓을 점검해보는
<이머징 포인트 리뷰 앤 프리뷰>!
오늘은 한국투자증권 윤항진 이머징마켓 팀장과 함께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 전 거래일 중국 증시는 단기조정을 거친 후 2거래일째 상승마감했죠?
답변 //
1) 본토시장: 연중 고가를 갱신하며 강세
ㅇ 상해종합지수: 3,267p (전일대비 +77p, +2.4%)
- 상해A지수: 3,429p (전일대비 +2.4%)
- 상해B지수: 209p (전일대비 +1.4%)
ㅇ 심천종합지수: 1,104p (전일대비 20p, +1.8%)
- 심천A지수: 1,160p (전일대비 +1.8%)
- 심천B지수: 544p (전일대비 +1.7%)
ㅇ 상해종합지수 일중 동향
- 해외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초반 잠시 하락
-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
-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지속
- 업종별: 비철금속, 석탄 등 자원 관련주, 부동산주 등이 강세
수요요금 상향조정 루머로 수자원 개발주들도 상승
ㅇ 강세 배경
- 시장에 유동성 풍부
' IPO를 겨냥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
- 기업 실적 개선 기대
' 경제지표 개선이 기업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 선진국 주가 상승
' 미국 시장이 기업실적 개선으로 상승하며 시장 분위기를 개선시킴
질문 2 // 중국증시 또 다시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조마조마한 상승입니다.
수급이나 통화 정책 등 불안 요소들을 잠재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랠리를 지속할 수 있을까요?
답변 //
ㅇ 상승 분위기가 강한 상황
- 경기회복, 기업실적 개선, 풍부한 유동성 등 강세재료 건재
' 작은 악재에는 조정 받을 만한 분위기가 아니며,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
ㅇ 그러나 몇 가지 주의할 변수가 있음
- 시장 밸류에이션은 더욱 비싸지고 있음
' 전일 발표된 IBES 컨센서스에 따르면 상해A시수의 12MF P/E는 17.7배로 전달의 16.8배보다 더 높아졌음
' 기업 실적이 상향되고 있지만 주가가 더 빨리 상승하고 있다는 의미
- 중국 정부의 과잉유동성 흡수 시도가 강화되고 있음
' RP금리는 7일물 기준으로 1.75%까지 상승해 1주일만에 52bp나 상승
' 통화정책의 기조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정부의 유동성 흡수 의지가 강화될 가능성 있음
- 공급물량 증가 가능성
' 중국건축이 22일 IPO를 실시하고 29일 상해A시장에 상장
' 주가가 상승할수록 보호예수 해제주식이 시장에 매각될 가능성 높아질 것
독자들의 PICK!
ㅇ 시장 분위기에 악재가 묻혀 있음
' 그러나 시장 심리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 있음
질문 3 // 현재 세계 각국에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현재 실적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변 //
1) 현재까지 진행 상황
- 2분기 실적 확정 발표: 상해A시장에서 14개, 심천A시장에서 11개 총 26개 기업만 발표
ㅇ 상해A시장에서 발표된 2분기 기업 실적
- 기업실적(EPS)의 전년동기비 상승률: 1분기 -24.5% ' 2분기 -6.8%
전분기대비 상승률 +93.2%
- 1개 기업만 빼고 모두 흑자기록
ㅇ 심천A시장에서 발표된 2분기 기업 실적
- 기업실적(EPS)의 전년동기비 상승률: 1분기 -54.9% ' 2분기 -4.2%
전분기대비 상승률 +226.7%
- 1개 기업만 빼고 역시 모두 흑자기록
ㅇ 현재까지는 기업실적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ㅇ 그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해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움
- 상해A시장 848개 가운데 14개, 심천A시장 727개 가운데 11개만이 발표
- 발표한 기업의 대부분은 시가총액 하위 기업이며,
상해A 기업 2개, 심천A기업 4개만이 시가총액 상위 200위 안에 드는 대기업임
ㅇ 시가총액이 큰 에너지, 금융업종은 대부분 8월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2) 상반기 실적 전망 (기업이 거래소에 자신들의 실적 예상치를 공시한 것)
- 상해와 심천거래소에
총 800여 개(약 50% 해당) 상장기업이 상반기 실적 전망치를 공시
' 800여 개 기업의 상반기 총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공시됨
ㅇ 반면
6월말 기준 애널리스트들의 상해A 지수 이익 전망치는 14.6%가량 상향 조정됐음
ㅇ 주가 상승으로 대변되는 시장의 기대가 워낙 높은 상황임
' 실제 기업의 실적 확정치가 높아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정도로 좋을지는 아직 불확실
' 좀 더 지켜봐야 함
질문 4 // 홍콩증시, 아시아 증시의 급등 분위기 속에 큰 폭의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H지수의 상승세가 돋보이는데요. 어제 마감동향 및 오늘장 전망까지 해주시죠.
답변 //
ㅇ 홍콩시장: 큰 폭으로 상승, 5거래일 연속 상승세 이어감
ㅇ 항셍지수: 19,502p (전일대비 3.7%)
ㅇ H지수: 11,593p (전일비 4.0%) ' 2008년 9월초 이후 처음으로 11,500p를 상향돌파
ㅇ H지수의 일중 동향
- 전일 해외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
- 장 중반 상승세가 주춤해지기도 했지만
- 오후장에 다시 상승세가 재연되며 강세로 마감
ㅇ 급등 배경
- 금융주와 기술주의 실적호조, FRB의 내년 경제전망 상향 수정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가장 컸음
- 중국 본토 증시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회복 기대로 상승세를 지속
- 여타 주변 증시의 반등
ㅇ H지수 업종별로는
금융주, 부동산주가 급등했고
단 2개 종목만이 하락률을 기록
ㅇ 단기전망
- H지수는 10,200p의 하락저항선이 지켜지며 강하게 반등한 모습
- 지난 5월 하순이후 형성된 기존의 10,200~12,200p의 좁은 박스권은 벗어났음
' 주가 수준이 상향 이동했음
- 5거래일 동안 13%나 급등
'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있음
- 그러나 미국, 중국 본토시장이 큰 조정을 받지 않는다면
H지수도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
질문 5 // 대만증시도 지난 6월 초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마감했습니다.
미 증시 상승에 기업실적 기대감까지 작용했는데요.
대만 증시 흐름 짚어볼까요?
답변 //
ㅇ 대만시장: 5일 연속 상승세 지속
ㅇ 가권지수: 6,921p (전일대비 +1.3%)
ㅇ 장중 동향
- 장 초반 상승 출발한 후 다시 되밀렸지만
- 곧바로 강세로 반전해 오후장 초반까지 상승세 지속
- 장 마감 무렵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이 소폭 줄어들었음
ㅇ 강세 배경
- 미국, 중국 등 해외주가 강세 영향
- 기술주 중심으로 기업의 3분기 실적 전망이 양호하게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 확산
ㅇ 단기전망
- 양안관계 개선 지연 우려로 큰 폭의 조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해외발 호재가 대만 시장을 구했음
' 단기 급락 위험은 상당히 약해졌음
- 그러나 6월 초 형성됐던 연중 고점 7,084p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했음
' 단기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7,000p가 단기적으로 상승 저지선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