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中 급락에 1% 하락

[선물마감]中 급락에 1% 하락

김진형 기자
2009.08.31 15:20

베이시스 악화, PR 2166억 매도

지수선물이 중국 증시 급락을 빌미로 1%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하락에 강하게 베팅했다. 베이시스는 악화돼 프로그램이 다시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31일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2.05포인트(0.98%) 하락한 206.75를 기록했다.

0.50포인트 오른 209.30에 출발한 지수선물은 209.80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현물시장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하락반전했다. 특히 중국 증시가 개장 후 급락세를 보이면서 현물시장의 낙폭이 커지자 205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중국 증시 급락 후 매도로 전환했던 외국인이 마감이 다가오면서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 낙폭을 다소 만회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매수에서 매도, 다시 매수로 방향을 트는 오락가락 매매 패턴을 보였다. 장초반 매수세를 이끌던 외국인은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빠르게 매도로 전환했고 2시를 넘어서면서 다시 매수로 돌아서 1762계약의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도 648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291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개장초 현물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물시장이 강보합을 기록하면서 콘탱고를 보였지만 선물이 하락반전한 후 높은 수준의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이 때문에 개장초 순매수를 보이던 차익거래가 매도로 돌아서 1823억원 순매도했고 비차익거래도 343억원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은 총 216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는 -0.69였다.

미결제약정은 마감을 앞두고 빠르게 줄어들어 2256계약 감소한 12만2535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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