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 PR매수 폭발, 외인자금 10분새 '2배'

동시호가 PR매수 폭발, 외인자금 10분새 '2배'

김진형 기자
2009.09.18 15:07

FTSE 선진지수 편입 앞두고 외인 대량 매수 추정

18일 동시호가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대거로 유입됐다. 마치 동시만기일을 연상케 하는 대규모 변동이 동시호가에서 발생했다.

18일 동시호가에서 비차익매수로 대규모 현물 매수가 유입됐다. 동시호가 직전 비차익매수는 5479억원이었지만 마감 후 비차익매수 규모는 1조627억원으로 급증했다. 동시호가에서만 5148억원이 추가로 유입된 것이다.

반면 차익매도는 동시호가 직전 1575억원이었지만 마감 후에는 배 이상 급증하며 3749억원을 기록했다. 덕분에 동시호가 직전 3904억원 순매수던 프로그램은 6877억원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동시호가에서 유입된 자금은 대부분 외국인 자금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외국인들은 동시호가 직전 7639억원의 순매수 였지만 마감 기준으로는 1조3765억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기관 매도가 5000억원 가량 증가해 기관은 1조382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같은 현상은 다음주 FTSE 선진지수 편입을 앞두고 이를 벤치마킹하는 펀드들이 종가 기준으로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진형 금융부장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진형 금융부장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