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은행 보너스 규제 '포괄적 합의'(상보)

G20, 은행 보너스 규제 '포괄적 합의'(상보)

안정준 기자
2009.09.25 11:07

G20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들이 은행 보너스 규제와 관련된 포괄적 합의(Broad agreement)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마이클 프로먼 백악관 국가안보 차석 보좌관 겸 G20 수석 자문역이 "은행 보너스 규제와 관련된 많은 쟁점에서 회원국들의 광범위한 합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도 "(보너스 규제와 관련)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기준이 곧 발효될 것"이라고 말해 회원국들이 포괄적 합의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유럽보다는 다소 느슨한 규제안을 제시한 미국 측 의견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측 대표 관계자들은 회원국들이 리스크와 보다 긴밀히 연동된 보너스 규제안을 만들고 은행 자본요구조건을 강화하는 쪽으로 포괄적 합의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미국측이 제시한 조건에 가까운 것으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측 대표들은 보너스 상한제 도입 등 미국보다 한층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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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특파원

안녕하세요. 국제부 안정준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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