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여 식품 제조업체 데이터베이스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커머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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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가 생각한 먹거리 아이디어를 식품 제조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식품 제조 플랫폼 풀릭스(Poolix)는 자사 플랫폼 월간 방문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풀릭스에 따르면 이 같은 이용자 급증 배경에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크리에이터 커머스'와 '스몰 브랜드' 열풍이 있다.
그동안 식품 산업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제 제품 출시까지 진입 장벽이 높았다. 양산용 레시피 개발부터 위생기준(HACCP)을 충족하는 적합한 공장 섭외, 품질 관리(QC), 물류 등을 1인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동시에 통제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풀릭스는 약 7만개의 국내 식품 제조업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제조 생태계의 한계를 구조적으로 해결했다.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레시피 개발, 최적의 OEM·ODM 제조사 매칭, 생산, 배송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최근 도입한 '모듈형 제조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 상황에 맞춰 필요한 공정만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들의 압도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풀릭스는 이번 월간 방문자 1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제조 인프라 접근성을 낮추는 데 더욱 집중한다. 또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대상의 맞춤형 브랜드 론칭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백성진 풀릭스 식품사업본부장은 "월간 방문자 10만명 돌파는 대형 기업 중심이던 식품 제조 수요가 1인 기업과 크리에이터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라며 "플랫폼을 통해 7만개 제조 인프라와 브랜드를 연결해 누구나 자신만의 식품 브랜드를 보다 쉽게 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