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최대 노조가 임금인상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독일의 6개 공장에서 조업 중단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노조 측은 노사간 4차 교섭이 시작되기 전 "사측이 협상 조건을 올려야 한다"며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조업을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4.2%의 임금 인상과 매년 1200명의 신규 고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축소를 이유로 난색을 보여 왔다. 사측은 임금 인상율을 차등 적용하고 성과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안을 원하고 있다.
노조 측은 이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다음달 3일 경고 파업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