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음 달 1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항공주와 증권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3% 밀린 2754.54를, 선전종합지수는 1.48% 하락한 937.1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시총기준 중국 양대 증권업체 중신증권과 하이통증권이 각각 1.13%, 1.47% 밀렸다. 전일 중국 증시에서 거래된 자금이 올들어 최소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며 증권사 실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전일 상하이·선전 거래소에서는 모두 101억주가 거래됐다.
차이나 에어라인과 남방항공은 각각 1%, 1.6%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 가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