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에프지, 제원인터내쇼날 인수

코아에프지, 제원인터내쇼날 인수

현상경 기자
2009.10.27 08:33

225억원에 지분 100% 매입...코아JW PEF로 인수대금 마련

이 기사는 10월23일(10:56)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코아에프지가 제과제빵 원료업체인 제원인터내쇼날을 인수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아에프지는 이우혁 대표 등이 보유한 제원인터내쇼날 지분 100%(8만주)를 225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별도의 매각 또는 인수자문사 없이 수의계약(Private Deal)형태로 이뤄졌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본계약 체결후 이달 22일 잔금납입을 완료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제원인터내쇼날은 제과 및 케이크에 들어가는 초콜릿, 과일퓌레, 유제품, 장식용품 등 150여종의 원료를 수입, 판매하는 업체다.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30여개국에서 원재료를 들여와 SPC그룹(파리바게뜨 등), CJ(뚜레쥬르), 샤니 등에 공급하고 있다.

작년 매출 269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거뒀으며 매년 30~4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둔바 있다. 현금창출력이 높은 기업이다보니 EV/EBITDA배수가 5배 남짓에 불과한 M&A사례로 평가된다.

코아에프지는 이번 인수를 위해 국내 기관투자가로부터 투자받아 9월30일 금융감독원에 등록한 코아제이더블유(출자약정액 210억원)PEF를 통해 인수대금을 마련했다.

한편 코아에프지는 이달초 금호아시아나그룹과 2705억원에 서울고속터미널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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