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랠리에 휘트니 혹평 "고평가"

美증시 랠리에 휘트니 혹평 "고평가"

조철희 기자
2009.11.17 06:58

CNBC 인터뷰 "美 경제, 더블딥 빠질 것" 경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연중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지만 은행 전문 유명 애널리스트 메레디스 휘트니는 미 증시가 과대평가되고 있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휘트니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 랠리가 펀더멘털에 기초한 것인지 믿을 수 없다"며 "올해 증시는 약세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아울러 은행권 자본조달에 대해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대형 은행들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휘트니의 이같은 발언이 나온 후 이날 증시에서는 각 지수들의 상승폭이 줄어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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