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첫 거래일인 4일 선물시장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시장은 전날 종가보다 0.55포인트(0.25%) 오른 223.05로 마감했다. 장중 224까지 돌파했고, 베이시스가 +1.5가 넘는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 막판 코스피시장(현물)은 동시호가에서 추가로 상승한 데 반해, 선물시장은 뒷심을 잃어가면서 선물 고평가(콘탱고) 상태가 해소됐다. 베이시스는 역으로 -0.44의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개인이 주로 매수에 참여했으나 장 막판 대부분을 청산하면서 578계약 순매수에 그쳤다. 기관도 1066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만 2032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공모형 펀드 거래세 부담이 현실화되면서 1112억원 매수우위에 그쳤다. 이 가운데 차익거래는 168억원 매수우위에 불과했다. 차익거래의 매수와 매도 규모 합계도 1000억원이 안 돼, 평소 수준(최근 2개월 평균 4022억원)의 1/4에도 못 미쳤다.
미결제약정은 2365계약 늘어난 10만7845계약을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0만2269계약과 22조61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연말보다도 오히려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