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럽 주요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캐드버리 인수 소식 등에 힘입어 15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260.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8년 10월 3일 이후 고점이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8.75(0.34%) 오른 5513.1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32.21(0.81%) 뛴 4009.67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57.93(0.98%) 상승한 5976.4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크래프트 푸즈로의 인수가 확정된 캐드버리는 영국 증시에서 3.3% 뛰었다.
영국 최대 명품 소매업체 버버리는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 결과 발표에 힘입어 6.8% 급등했다.
대형 제약주도 일제히 올랐다. 이날 실시되는 미국 상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슈퍼60석'을 상실, 건강보험 개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예상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시장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1.9% 올랐고, 프랑스 최대 제약회사 사노피는 1.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