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시장 1년 만에 '또 찾은' 李 대통령…"열심히 하겠다"

진주중앙시장 1년 만에 '또 찾은' 李 대통령…"열심히 하겠다"

김성은 기자
2026.03.25 19:24

[the300]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한 뒤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이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중앙시장을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진주중앙시장은 1884년 개장한 유서 깊은 전통시장으로, 진주 지역의 대표 상업 거점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에도 이곳을 방문했다.

안 부대변인은 "상인들과 주민들은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한 이재명 대통령을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며 "현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최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있어요', '고생 많으십니다' 등 다양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했고 셀카 촬영에 응했다"며 "특히 아이들을 지나치지 않고 몇 살인지 묻는 등 세심하게 소통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상추와 애호박 등을 현금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고 귤과 꼬치전, 호떡, 엿, 딸기 등을 즉석에서 맛본 뒤 구입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호떡을 권하며 "빈말이 아니고 진짜로 맛있다"라며 여러 차례 말해 현장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안 먹은 사람 없냐"며 주변 인사들과 다 함께 호떡을 나눠 먹기도 했다.

한 상인은 "이 대통령의 방문이 진주에 활력이 될 것"이라며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릴 때 꼭 다시 방문해 달라"고 했다. 또 다른 상인이 "잘하고 계시는 거 다 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열심히 할테니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또 한 시민이 이 대통령에게 "건강하세요"라고 덕담을 건네자 이 대통령은 "나는 멀쩡한데 우리 국민들이 건강하셔야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안 부대변인은 또 "한 부부는 이 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뒤 '딸이 셋인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정책을 잘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한동안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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