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국산 신종플루 백신 2600만 도즈 검정 완료

식약청, 국산 신종플루 백신 2600만 도즈 검정 완료

신수영 기자
2010.02.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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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필요한 물량 차질 없이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신종플루 백신 26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량)의 국가검정을 마무리, 국내에 필요한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해 9월부터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약 2600만 도즈를 제조번호별로 국가검정해 지난 12일 이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 백신들은 국내 제약사녹십자(122,800원 ▲900 +0.74%)에서 생산한 것으로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접종되는 '그린플루-에스 프리필드시린주'와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되는 '그린플루-에스 플러스주' 등 2품목이다.

수입된 신종플루 백신은 아직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아 국가검정대상에서 제외됐다. 국가검정이란 백신 등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허가된 백신을 제조업체가 생산하면 제조단위별로 안전성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정부가 확인하는 제품출하승인제도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일반인 누구나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청은 백신을 접종받은 학생들에서는 환자 발생이 많이 줄어든 반면,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성인층에서 환자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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