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전기플러그 꽂는 곳이 유전"

SK에너지 "전기플러그 꽂는 곳이 유전"

최석환 기자
2010.04.07 16:02

이달 1일부터 새 광고캠페인 '스타트'...신기술·미래에너지 개발 비전 제시

"전기플러그를 꽂는 곳, 그 어디라도 유전이 되게 하자."

↑SK에너지가 새롭게 선보인 광고캠페인 중 한장면
↑SK에너지가 새롭게 선보인 광고캠페인 중 한장면

SK에너지가 이달 1일부터 '대한민국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겠다'는 기치에 걸맞은 새 광고캠페인을 선보였다.

SK에너지(115,500원 ▲1,000 +0.87%)는 '생각이 에너지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해 '땅 속 에너지가 고갈되기 전 땅 위에서 미래에너지를 찾겠다(심전도편)'며 '바이오 부탄올, 수소 스테이션, 박막 태양전지' 등과 같이 개발 중인 미래에너지에 대한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엔 이미 핵심기술로 떠오른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해 미래에너지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다 구체화했다.

우선 '러시아 3767km, 페루 1만6863km, 브라질 1만7851km, 리비아 9566 km'라는 자막과 함께 SK에너지가 기존에 유전을 개발하고 있는 세계 곳곳의 현장들이 화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송유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보여진다. 이어 송유관은 곧 전기차용 플러그 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충전소의 모습과 지구반대편 해안을 달리는 미래자동차의 모습이 나오면서 광고는 마무리 된다.

↑↑SK에너지가 새롭게 선보인 광고캠페인 중 한장면
↑↑SK에너지가 새롭게 선보인 광고캠페인 중 한장면

SK에너지 관계자는 7일 "사막과 밀림 등 웅장한 스케일의 영상과 함께 컴퓨터그래픽, 역동적인 긴장감을 더해주는 배경음악(BGM)을 통해 미래에너지를 향해 '앞서가는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며 "SK의 충전소에서 충전된 전기차가 해안도로를 가로지르는 영상을 통해 신기술·미래에너지 개발에 대한 비전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축 개발로 국가와 사회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정유사'라는 사람들의 인식에서 탈피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에너지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도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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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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