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오후의 투자전략]박완필의 주식칠종칠금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금액은 좀 줄었지만 외국인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고 주도주인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의 주도력도 견고해서 옵션만기일을 전후한 1733포인트 돌파여부가 기대가 되는 국면입니다.
지수의 돌파여부도 중요하지만 주도주를 통한 수익극대화가 3월이후 봄꽃랠리의 핵심이고 가장 중요한 투자자들의 관심사일 것 같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장세를 비관하거나 본전심리가 발동해서 주식형펀드를 환매하거나 주식을 매도하거나 개별종목, 비주도주에 묶여 수익을 내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주도세력인 외국인과 주도주인 IT,자동차는 쉴새 없이 분출하면서 더욱 소외감을 가중시키는 형국인 셈입니다.
박완필소장 무료증권카페 '삼위일체 투자클럽' 바로가기
오늘 칠종칠금 체크포인트는 …
주도주에 대한 선택과 집중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최근 불거진 환매사태도 수익을 냈거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로 세뇌되지 못하고 상승해봤자 1700선이려니 하는 생각, 지금 매도나 환매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국내외 악재가 나와서 급락해버릴 것 같은 불안감에서 시작된 것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위험을 감내하거나 감수하지 않으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외국인들은 한국증시에 집중적인 매수세로 올들어서만 8조원, 3월에 5.3조원, 4월들어서도 2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강력한 매수세는 그리스발 악재나 중국의 긴축,그리고 미국발 은행규제나 출구전략으로 인해 경기가 급냉할 수 있다는 우려속에서 그것을 이겨내고 강력하게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분단국가인 한국의 수출주들을 매수하는 위험을 감수한 결과 환차익은 물론 매매차익까지 막대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꾸로 국내투자자들은 대다수가 비주도주에 머물러 있거나, 혹은 주식형펀드의 손실에 상심하고 답답해하고, 자산운용사들의 비관적인 전망에 세뇌되어 2~3년동안 손실을 감내하고 참았던 보상도 없이 손실축소나 본전심리에서 매도로 억울한 투자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지금 환매 사태를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기투자,가치투자 가 좋은 투자방식이지만 전략적 매수타이밍 선정,즉 Strategic Market Timing을 통해 효과적인 장세 공략타이밍을 잡아서 덜 지루하고 덜 위험한 타이밍에 투자자들을 시장에 끌어들이는 일, 그리고 외국인에 맞서 운용수익을 더욱 잘 내주는 일이 자산운용사들에겐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독자들의 PICK!
더불어 투자자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주식형이나 주식투자에 나섰던 용기와 열정을 이제는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극대화로 전환하려는 노력도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투자의 세계는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고 모든 수익이나 손실은 본인의 결정과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본인이 결과를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장세는 봄꽃랠리, 즉 한해에 가장 수익을 내기 좋은 장세입니다. 그런 시기에 국내투자자들의 봇물 같은 환매와 코스닥 등 개별종목군의 부진,수출주들의 랠리는 지금 장세가 봄이 왔지만 봄을 실감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고 지금 환매는 그런 다소 원망섞인 앵그리머니의 환매라는 점을 운용자는 물론 증권시장에 몸담고 있는 모든 종사자들이 어느 정도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는 외국인들에 비해 더욱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필요로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주식은 투자자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베이비 붐세대는 은퇴해가고 노후자금으로 마련한 소중한 자금을 주식투자를 통해 잘 불려 나갈 수 있다는 믿을 가질 때에만 자산운용사들과 증권시장에 머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계속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3월은 봄꽃랠리가 시작될 것이며 그 핵심에 IT와 자동차가 포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PER의 레벨업이 중국,인도의 내수시장 성장세와 함께 이들 업종의 핵심종목에 집중되며 주도흐름을 형성할 것임을 강조드렸습니다.
최근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출주에 대한 경계감도 있지만 여전히 실적과 성장성면에서 수출주를 대체하거나 외국인들이 달리는 말을 바꾸는 주도주 변경의사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1733포인트,즉 월봉상 일목균형표의 상단을 돌파할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주 집중전략을 가져가는 것은 불가피한 대세라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대표적으로LG이노텍(341,000원 ▼6,000 -1.73%),삼성전기(516,000원 ▲2,000 +0.39%)처럼 두 종목 모두 98000원부터 강조드린 종목들이IT의 핵심 주도주들 인데 보시면 시장을 어떤 각도도에서 바로보느냐에 따라 수익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LG이노텍(341,000원 ▼6,000 -1.73%)은 단기간에 45%가량 상승했고삼성전기(516,000원 ▲2,000 +0.39%)도 30%가량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기아차(150,500원 ▼8,700 -5.46%)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결같이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향후에도 환율이 급락하지 않는다면 해외시장에서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늘어날 시장점유율 확대와 실적개선추세가 훼손되지 않고 ROE가 증가할 것임을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준 종목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과거 2006~2007년에는현대미포조선(223,000원 ▲3,500 +1.59%),현대중공업(391,000원 ▲1,500 +0.39%)같은 종목들이 엄청난 랠리를 선도했었습니다. 주가의 복리효과가 어떤 것인가를 PER의 레벨업을 통해 극명하게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는 알면서도 너무 신중해서 과감하게 급등하는 주도주를 잡지 못하거나 너무 과감해서 지나치게 구석진 곳에 있는 코스닥이나 거래소의 주변주에 너무 관심을 쏟은 나머지 진정한 주도주를 잡는데 실패하였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수익율이 결정합니다. 돈은 삼투압처럼 수익이 나는 곳으로 몰려갑니다. 지난 10년동안 주식은 큰 박스를 그려내며 1000~2000선을 오가는 사이 부동산은 아파트 붐업을 타고 지금 가계자산은 과도하게 부동산에 편중되어 위험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식시장이 부동산만큼 신뢰를 갖게 되어야 가계자산의 편중은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자금을 현명하게 관리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스스로 노후에 빈궁해질 것입니다.
전략적 매수타이밍, 그리고 전략적인 주도주의 선택과 집중, 이것은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핵심입니다. 매수타이밍에 대한 여론조성은 많은 증권 관련종사자들이 잘 조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반면 투자자들은 지금 봇물터지는 환매처럼 감정섞인 반응이나 지나친 본전심리에서 벗어나 좀 더 길게보고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있는 세계경제와 우리 수출기업들의 탄탄한 미래를 믿고 투자하는 결단이 지금 어느때보다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식은 대체수익율, 즉 주식과 채권,부동산 등의 가격대비 수익율의 비교수익면에서 지금 압도적일 뿐 아니라 가장 안전하고 거래시 위험대비 수익 면에서도 가장 탁월한 수단임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또한 한국증시는 세계증시가운데 PER이나 PBR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증시라는 점도 강조드립니다. 과거에 3천포인트를 갈 것을 믿고 투자했던 용기의 절반만 발휘해도 그동안 잘 참았던 것을 돌아보고 향후를 크게 바라볼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내일은 옵션만기일 입니다. 인간의 경계심속에 기계적인 프로그램 매수세가 고점돌파의 주역으로 나설지 주목됩니다.
오늘 주식보감 한마디는…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수필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루우가 남긴 이야기 입니다.
“ 주도적인 노력에 의해 인생을 고결하게 하는 인간의 불가사의한 능력보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없다 “
투자자의 선택은 스스로의 향후 삶에 어떻게든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주도적인 노력,주도적인 판단, 그리고 당신의 불가사의한 능력을 믿고 움츠러들기 보다는 웅지와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투자의 전략적 결정들이 미래의 삶이 고결해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