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급락으로 거래대금 52조원으로 폭증
12일 선물시장이 환율에 된서리를 맞았다. 미국 증시의 훈풍에도 불구, 환율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감 등이 대두되면서 조정의 빌미가 됐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45포인트(0.64%) 내린 225.55를 기록했다. 시장에 특별한 매도주체는 없었다. 하지만 역으로 매수주체가 없는 것이 조정의 큰 이유였다. 그동안 공격적으로 사들이던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소극적인 자세로 전환하자,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08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58계약을, 기관도 408계약씩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0.96으로 양호한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468억원 순매수였다. 비차익거래는 33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전체 합계로는 137억원 매수우위였다.
미결제약정은 1612계약 늘어난 9만3096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6계약, 거래대금은 52조원으로 평소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