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가 그리스 뿐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국가채무 위기에 직면한 국가도 내핍 정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11일 강조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구제기금 조성을 통해 유럽은 중요한 한 걸음음을 띄었다"라며 "이제 재정적자를 감소해야 할 필요가 있는 다른 국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지는 주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올해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국내 총생산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각각 8.5%, 9.8%를 기록해 유로존 목표치 3%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