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엔 약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한 일본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 국가채무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원자재 가격 약세로 관련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1만242.64를, 토픽스지수는 0.71% 밀린 913.91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일본 최대 원유 탐사업체 인펙스 홀딩스가 2.5% 밀렸으며 전체 매출에서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미쓰비시 상사는 1.55% 하락했다. 일본 최대 해운업체 니폰 유센도 글로벌 원자재 물동량 감소 우려로 5.2% 급락했다.
다이와 자산 운용의 나가노 요시노리 스트래티지스트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유로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을 던지고 있으며 이는 외환시장에 반영돼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