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외 亞증시 일제↓…'더블딥 공포'

中 제외 亞증시 일제↓…'더블딥 공포'

안정준 기자
2010.05.21 16:24

[도쿄·중국마감]

21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증시는 일제 하락마감했다.

유럽 발 위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경제가 또 다시 침체에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투심이 위축됐다. 미국과 유럽의 금융규제 강화 움직임도 악재로 반영됐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5% 하락한 9784.54를, 토픽스지수는 2.06% 내린 879.6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유럽 경제 둔화에 따른 우려로 수출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닛산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각각 3.44%, 2.52% 급락했으며 소니와 캐논은 2.34%, 2.61% 밀렸다.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관련주 낙폭도 컸다. 전체 매출에서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미쓰비시 상사는 1.44% 하락했다.

일본 증시 외에 대만 가권지수가 2.51% 밀렸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지수는 1.58% 하락했다. 호주 S&P/ASX 200 지수도 0.3% 내렸다.

반면 중국 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중국의 긴축 정책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2583.52를, 선전종합지수는 2.5% 뛴 1008.48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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