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앱 제공으로 다른 앱스토어와 차별화....해외 LG앱스 8월말까지 33개국으로 확산

LG전자(117,900원 ▲1,700 +1.46%)가 8월부터 국내에서도 애플리케이션 거래장터인 'LG앱스'서비스를 개시하고, 해외 LG앱스를 새단장하는 등 국내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기존 국내 콘텐츠제공사이트인 '콘텐트 큐브' 운영을 중단하고, 옵티머스Z 출시와 옵티머스Q의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8월부터 LG앱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LG앱스틀 통해 LG 스마트폰 사용고객들에게 인기 앱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고파는 개념의 앱스토어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LG앱스에는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차단된 스포츠나 증강현실을 이용한 각종 게임을 비롯해, 악기앱, 건강앱, 스마트폰관리앱 등 100여종의 안드로이드용 앱 및 콘텐츠가 등록될 예정이다.
특히 안드로이드마켓뿐 아니라 다른 OS기반 앱스토어나 PC에서 인기있는 앱들도 LG 스마트폰용으로 최적화해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 LG휴대폰 사용자들을 위해서도 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7월 윈도모바일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및 일반폰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한 해외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www.lgapplication.com)를 새단장했다.
LG전자는 8월말까지 새로운 해외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서비스 대상 국가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지역을 추가해 33개국으로 확대하고, 앱수도 올해말까지 4000여개로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특히, 현재는 일반폰과 윈도모바일 스마트폰용 앱만 서비스하고 있으나, 4분기부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해외 유명게임업체와 제휴, EA의 '심즈3',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4' 등 인기게임 시리즈를 스마트폰뿐 아니라 일반폰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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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나 이용이 쉽도록 웹사이트 디자인을 대폭 개편했고, 운영 방식도 회원제로 변경했다. LG휴대폰 고객들은 회원가입 후 접속 빈도 및 온라인 활동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축적, 유료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마창민 LG전자 MC마케팅전략팀 상무는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제공 여부가 스마트폰 시장 성공의 열쇠로 자리잡았다"며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