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 강세다. 인텔의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관련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싱가포르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조정도 호재로 반영됐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83% 급등한 9807.36을, 토픽스지수는 2.3% 뛴 873.87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인텔효과에 힘입어 세계 3위 규모 반도체 제조업체 엘피다 메모리가 3.05% 급등했다. 일본 최대 퍼스널 컴퓨터 제조업체 NEC는 3.4% 올랐으며 도시바는 4.21% 급등했다.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였다. 토요타자동차가 4.64% 올랐으며 혼다자동차는 4.3% 강세다. 토요타 자동차는 토요타 특별조사 팀의 보고를 인용해 그동안 발생한 차량 급가속 사고는 '사실상 모두' 운전자의 가속페달 조작 미숙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세계 2위 불도저 제조업체 코마츠는 5.83% 급등했다. 코마츠는 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치를 41% 상향조정했다.
중국 증시 역시 강세다. 현지시간 오전 10시1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17% 상승한 2478.85을, 선전종합지수는 1.07% 뛴 990.27을 기록중이다.
자동차주 강세가 두드러진다. 상하이자동차가 4.18% 상승했으며 베이치 포톤 모터는 3.21% 뛰었다. 원자재 관련주 상승폭도 컸다. 장시코퍼가 1.5% 상승했으며 치날코는 2.24% 뛰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1.3%, 2.28% 강세다.